就给10分太少了不写~~~~~~~
10년 후에 난 어떤 모습일까..
요즘 다시 찾아온 슬럼프에 나 자신을 계속 되돌아 보게 된다.
무엇인가 어떤 것인지 몸 속에서 원하는 변화...의 그 무엇..
이것은 아니라도 이대로는 안된다고, 머무르는 것은 싫다고
몸부림을 치는 맘 속의 혼란에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다.
과연 10년 후에 어떤 모습을 위해 어떤 미래를 위해
나는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인지
나에게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.
안정된 가정의 평범한 가족으로의 한 명
안정된 직장의 평범한 과장급 사원으로서의 한 명
고등학교 때는 대학교에 가면 고민이 없어질 줄 알았다.
대학생이 되어서는. 정말 그랬다 고민을 진짜 경험으로 연결하며
갖가지 수많은 기회를 누리며, 세상의 중심은 나인 것 같았다.
다시 찾아온 고민은 대학 졸업반,
대학 졸업반이 되어서 회사에 가면 나의 고민이 끝날 것 같았다.
회사에 오니... 그런 나의 기대는 절대..현실화되지 않았다.
지금의 현재, 이건 내가 원하는 미래는 아닐 것 같다.
의미 없는 혹은 비전이라는 의미 자체를 미심쩍어 하는 현재로서는
가슴 속에 간절히 원하는 그 무엇을 찾을 수 없을 것만 같다.
작년 12월, 그토록 가슴을 무겁게 짓눌럿던 고민이... 5개월 여만에 다시 찾아왔다.
12월..내가 늘 관심있어 하던 "A" 에 대해서 회사를 나서 직접 비지니스를 하고 싶었다.
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었던 이유,
그것은 내부의 문제라 여기던 것들을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었기에
내 손으로 새로움을 시작하고 싶었던 것 같다.
하지만 5개월은...강산도 바꿀 수 있는 놀라운 금쪽같은 시간.
난 다시 현실로 돌아갔고 다시 "흐르는 물"을 떠올리며 조용히 살았지만
5개월은 A 라는 무엇을 타인으로 하여금 시작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.
이어져 내려온 혹은 그래야 했던 것들... 그것들을 이어가게끔 노력하는 것이
과연 나의 역할이고 소임일까..
루틴한 하루를 다시 맞을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라는 어떤 말이
정말 이해할 수 없는 요즘이다.
나를 위한 새로운 변화로의 시도... 내 마음 속으로부터의 변화요망 신호...
해답을 위해... 나는 아마도 힘든...마음 속 여정을 지속해야할 것 같다...
[출처] 10년 후에 난 어떤 모습일까.. |작성자 유니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