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빤 진짜 나쁜사람이야... 진짜로.. 아무것도 이해못해.. 처음 시작할때부터 오빠는 아무것도 몰랐어. 나도 오빠를 설득해서 날 이해하게 하고 싶지 않아.. 난 그렇게 자신있는 사람도 아니고.. 그냥 난.. 이 사실을 영원히 비밀로 간직하려고 했어. 그냥 오빠를 좋은 친구이자, 큰오빠로만 생각할려고 했어. 오빠보고 싶어서 다른 핑계를 대려고 한적도 있어. 난 정말 단순하게 오빠를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.. 오빠랑 말하고 있으면 그냥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..
근데 오빠는 이번에 내 마음을 다 뒤집어놔버렸어.. 그래서 난 오빠랑 다시 친하게 지낼수 없을것 같아.어차피 이렇게 된거 오빠한테 내감정을 숨길이유도 없고.. 이제 알겠어? 왜 내가 오빠만 보면 그렇게 바보같이 웃기만 했는지? 오빠 원망안할게..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.. 이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다. 오빠가 이해할지 못할지 모르겠지만...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갔다면,
내감정을 존중해줘.. 이 편지를 오빠가 보게될지 모르겠지만, 이 편지를 보고 나를 다시 만난다면.. 오빠에 대한 내 감정을 존중해줬으면 좋겠어..
你好! 我是韩国人。 大概的意思就这样。 希望你跟他解决好。。